사기 전에 읽는 기준
커피, 1L당으로 바꿔야 비로소 비교가 된다
2026년 8월 21일 기준 · 숫자는 매일 다시 계산합니다
커피만큼 단위가 뒤엉킨 매대도 드뭅니다. 한쪽에는 원두 200g, 옆에는 스틱 100개입, 그 아래에는 페트 550ml 24개가 놓여 있습니다. 26,000원과 18,100원 중 뭐가 싼지는 그 숫자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가 실제로 소비하는 것은 그램도 개수도 아니라 '마시는 양'이니, 전부 1L당 가격으로 환산해놓고 봐야 비교가 성립합니다.
오늘의 기준선
- 가장 싼 값
- 1,970원/1L
- 중간값
- 2,390원/1L
- 비교한 제품
- 3개
2026년 8월 21일 기준. 판매처 표기 용량으로 환산했습니다.
하루 한 잔을 300ml로 잡으면 1년에 약 110L입니다. 1L당 2,000원이면 연 22만 원, 3,000원이면 33만 원입니다. 커피는 단가 차이가 작아 보여도 마시는 양이 워낙 많아서 연 단위로는 십만 원 단위로 벌어집니다. 이 품목에서 단가를 따지는 것이 유독 값어치가 있는 이유입니다.
형태가 다르면 단가도 다른 물건이 된다
같은 1L라도 형태에 따라 성격이 다릅니다. 액상 제품(페트·캔·컵)은 물을 함께 사는 것이라 단가가 높고 대신 손이 안 갑니다. 원두와 스틱은 물을 집에서 붓는 만큼 1L당 가격이 크게 내려가지만, 원두는 분쇄와 추출 도구가 전제됩니다. 콜드브루 원액처럼 희석해 마시는 제품은 표시 용량과 실제 마시는 양이 달라 단가가 과대평가되기 쉽습니다. 아래 순위는 표시 용량 기준이니, 원액 제품은 희석 배수를 감안해서 보세요.
확인할 때 놓치기 쉬운 것
- 액상 제품과 원두·스틱을 단가만으로 나란히 비교하면 액상이 늘 불리하게 나옵니다. 편의성 값이 가격에 들어 있는 것이지 손해가 아닙니다.
- 콜드브루·에스프레소 원액은 희석해 마시는 제품입니다. 표시 용량으로 계산한 1L당 가격은 실제 잔당 비용보다 높게 나옵니다.
- '550ml 24개'와 '500ml 20개'는 총 용량이 다릅니다. 아래 순위는 총 용량으로 나눈 값입니다.
- 당류가 든 제품(라떼·믹스)과 무가당 아메리카노는 같은 커피가 아닙니다. 단가만 보고 고르면 마시는 것이 달라집니다.
- 원두는 로스팅 날짜가 신선도를 가릅니다. 대용량이 싸도 두 달 안에 쓸 양까지만 사는 편이 낫습니다.
- 배송비와 쿠폰은 아래 표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단가가 낮은 순서
- 1. 할리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550ml, 24개1,970원/1L · 판매가 26,000원 · 리뷰 1,188토스쇼핑에서 보기
- 2. 할리스 시그니처 아메리카노, 550ml, 12개2,390원/1L · 판매가 15,800원 · 리뷰 17,586토스쇼핑에서 보기
- 3. 바리스타룰스 원데이 무라벨, 아메리카노, 350ml, 20개3,270원/1L · 판매가 22,900원 · 리뷰 17,997토스쇼핑에서 보기
아래 전체 순위에서 나머지 제품과 전날 대비 가격 변동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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